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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계란)숫자 읽는 방법(사육환경,산란일자 확인)-달걀 크기 비교 방법

순위삼촌 2023. 2. 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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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에 보면 숫자가 각인되어 있는 거 아시는 지요?
저도 달걀 살 때 숫자를 보면서도, 대충 무시하고 사용기한(유통기한)만 보고 샀었습니다.

그런데 사육 환경에 따라 맨 끝자리 번호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달걀에 있는 긴 숫자 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처음 나오는 4자리는 산란 일자입니다.
0219라고 적혀 있으면, 2월 19일에 닭이 알을 낳은 날입니다.
두 번째 보이는 5자리는 생산자고유 번호입니다.

마지막 숫자 하나 보이시지요?
이게 바로 사육 환경입니다.
1번이 가장 좋은 환경입니다.


1번 방사육(자연에 방사된 닭들)

2번 축사 내 평사 (축사 내 평사에서 자유롭게 키워짐)

3번 개선된 케이지 (최소면적 0.075제곱미터 -제곱미터당 13마리)

4번 기존 케이지(최소면적 0.075제곱미터-제곱미터당 20마리)


ㅡ3번과 4번의 차이는 케이지가 조금 넓다는 차이입니다.
사진 출처: 쿠팡



저는 주로 동물복지로 적혀 있는 달걀을 사는데,
이 역시 주로 2번이 많습니다.
완전 방사는 아니고, 축사 내에서 자유롭게 키우는 닭들입니다.

풀무원의 동물복지 목초란은 2번입니다.


자유 방목하는 달걀은 포장에 자연방사(자연방목)이라고 대부분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사육환경은 당연히 1번입니다.


동물 복지 계란이 아닌, 대부분의 닭의 사육환경은
4번이 많습니다.
마트에 파는 달걀을 보니 대부분 4번이네요.


3번, 4번 사육환경



생각난 김에 저희 집 달걀을 보니,

마지막 숫자가 2번입니다.
동물복지 이긴 하나, 완전 자유 방목된 닭이 낳은 달걀이 아닙니다. 축사 내 평사에서 키워지는 닭들입니다.




이번엔 달걀 중량에 따른 크기 구분입니다.

사진 출처:쿠팡


왕란> 특란> 대란>중란> 소란

순서입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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